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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말복 가마솥 더위 전국 ‘푹푹’…열대야로 이어져

등록 2013-08-12 17:20

말복인 오늘 전국이 가마솥 더위로 푹푹 찌고 있다. 낮 최고기온이 밀양 38.1도, 대구 37.9도 등이었고, 서울도 32.6도까지 올라 말복 더위를 실감케했다. 강원도 일부 산간지방을 제외하고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당분간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이 강하게 유지면서 열대야와 더불어 이 같은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 퇴근시간대에 서울·경기도는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27~32℃ 가량으로 무덥겠다.

기상청이 오늘 오후 4시10분에 발표한 기상예보를 보면,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남부 내륙 일부지역은 가끔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내륙 일부지역에서는 대기불안정으로 늦은 오후에서 저녁 사이 한때 구름많고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저녁부터 내일 밤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남 서부내륙·전북 남동내륙 5~20mm이다.

오늘 중부지방은 최고기온이 33도, 남부지방은 35도 안팎까지 올라가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밀양 38.1도, 대구 37.9도, 울산 36.6도, 전주 36.4도, 광주 35.4도, 수원 33.9도, 서울 32.6도 등의 분포를 보였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한낮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는 통풍이 잘 되도록 환기시키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내일(13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 한때 구름 많겠고,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에서는 새벽부터 오전까지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규남 기자 3string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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