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가리왕산 겨울올림픽 스키활강경기장 건설을 반대하는 최병학(54·서울)씨가 3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1인시위를 하고 있다. 최씨는 “정부가 산림 유전자원 보호 구역으로 지정할 만큼 소중한 자연을 스키장 건설을 이유로 지정 해제까지 하면서 공사를 강행하는 것은 자연을 사랑하는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받아들일 수 없다”며 지난달부터 1인시위를 하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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