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은 ‘건조 주의보’…화재 예방에 신경 써야
일요일인 1일 오전 전국 곳곳에 안개가 끼어있어 운전 등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 발표한 기상특보에서 “서해안과 내륙 일부지역에 안개가 짙게 끼었다. 가시 거리는 서울과 춘천, 서산과 군산이 800m가 되겠고, 도로면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낮부터는 어제(11월30일)과 같이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새벽 5시 발표한 기상예보에서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편 동해안은 ‘건조 주의보’가 발효중이다. 이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서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7도 등 전국 6~13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나 야외 활동에는 불편함이 없겠다.
이정연 기자xingx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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