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제66돌 4·3희생자추념식이 열린 제주시 봉개동 4·3평화공원 묘역에서 4·3 희생자 현병익씨의 유족이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이날 추념식은 정부가 4월3일을 국가기념일인 ‘4·3희생자추념일’로 지정한 뒤 국가행사로 처음 치러졌다. 정홍원 국무총리가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했고, 여야 지도부도 자리를 함께했다. 정문현 제주4·3유족회장은 “비극에 떠나신 영령들도 국가에서 시행하는 추념식을 기다리고 기다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이정용 기자 lee312@hani.co.kr
3일 오전 제66돌 4·3희생자추념식이 열린 제주시 봉개동 4·3평화공원 묘역에서 4·3 희생자 현병익씨의 유족이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이날 추념식은 정부가 4월3일을 국가기념일인 ‘4·3희생자추념일’로 지정한 뒤 국가행사로 처음 치러졌다. 정홍원 국무총리가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했고, 여야 지도부도 자리를 함께했다. 정문현 제주4·3유족회장은 “비극에 떠나신 영령들도 국가에서 시행하는 추념식을 기다리고 기다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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