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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한울1호기 가동 중단…전력수급에는 이상 없어

등록 2014-06-09 17:10

한국수력원자력은 9일 낮 12시50분께 경북 울진군 북면에 있는 원자력발전소 한울 1호기의 가동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한수원 관계자는 “한울 1호기가 정상 운전하다가 원자로 제어봉 1개가 낙하해 정밀점검을 하기 위해 원자로를 수동 정지했다. 현재 원자로는 안전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원인이 무엇인지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예비전력이 900만kW 가까이 돼 전력 수급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원자로 제어봉은 원통형의 원자로 윗쪽에 있다가 원전에 이상이 생겼거나 이상 징후가 있을 때 자동으로 낙하해 출력을 낮추는 것으로 한울 1호기에는 48개의 제어봉이 있다.

한울 1호기는 설비용량 95만kW의 가입경수로형으로 1988년 9월 10일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이 원전은 지난해 1월17일 고장으로 9일 동안 멈춰서기도 했다. 올해 원전이 계획 예방정비 목적 이외에 고장 등으로 가동을 멈춘 것은 1월29일 경북 울진군 한울 5호기, 2월28일 전남 영광군 한빛 2호기, 3월15일 경북 경주시 월성 3호기에 이어 4번째다.

김정필 기자 fermat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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