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의 유묵 휘호 ‘경천’ 기증식에서 염수정(왼쪽 둘째) 추기경이 박삼중(오른쪽 둘째) 스님의 손을 잡고 감사 인사를 건네고 있다. 이 휘호는 박삼중 스님이 일본을 300여차례 드나든 끝에 사들인 것을 서울 잠원동 성당이 다시 매입해 이날 서울대교구에 기증했다. ‘경천’은 안 의사가 남긴 휘호 가운데 유일하게 그의 가톨릭 신앙이 담긴 것이다.
이정용 기자 lee312@hani.co.kr
4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의 유묵 휘호 ‘경천’ 기증식에서 염수정(왼쪽 둘째) 추기경이 박삼중(오른쪽 둘째) 스님의 손을 잡고 감사 인사를 건네고 있다. 이 휘호는 박삼중 스님이 일본을 300여차례 드나든 끝에 사들인 것을 서울 잠원동 성당이 다시 매입해 이날 서울대교구에 기증했다. ‘경천’은 안 의사가 남긴 휘호 가운데 유일하게 그의 가톨릭 신앙이 담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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