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 뉴스 브리핑
1. [1·5면] 이명박 전 대통령과 참모들이 회고록을 집필하는 과정에서 대통령기록관에 보관되어 있는 대통령기록물을 열람·이용했다고 이 전 대통령의 핵심 참모인 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밝히면서 공무상 기밀 누설 및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겨레> 단독 기사입니다.
▶ 바로 가기 : [단독] “MB 회고록 집필 때 대통령기록물 수차례 열람”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676368.html
2. [5면]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즉각적인 해명을 내놓아 ‘자판기’로 불린 이완구 총리 후보자가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앞으로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정했습니다. 이 후보자를 돕고 있는 총리실 인사청문 준비단 관계자는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개인 관련 의혹은 청문회에서 답변하겠다”며 언론 보도에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습니다.
▶ 바로 가기 : 이완구, 다른 의혹은 ‘자판기 해명’…‘부동산 투기 의혹’은 자료 한 건도 안 내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676319.html
3. [15면] ‘엔트으리’ 논란도, 엿을 건네는 성난 축구팬도 없었습니다. 불과 몇달 전 브라질에서 졸전을 펼쳐 팬들을 실망시켰던 축구 대표팀의 변화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전문가들은 슈틸리케 감독의 진솔함, 임기응변, 비전 제시의 리더십을 꼽았습니다.
▶ 바로 가기 : ‘엔트으리’ 넘어선 ‘파격’ 슈틸리케 https://www.hani.co.kr/arti/sports/soccer/676313.html
4. [9면] 좁은 취업문을 뚫고도 적응 실패, 급여에 대한 불만 말고도 건강 문제로 회사를 떠나는 신입사원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아파서 직장을 떠나는 신입사원들에 대한 기업들의 인식은 아직까지 ‘인내심 부족’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 바로 가기: “사장님, 저 아파서 그만두는 건데요”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76261.html
5. [4면] 내전으로 고통받는 시리아인들의 참상을 알리고자 했던 일본의 독립 언론인 고토 켄지가 결국 IS에 살해됐습니다. 고토의 어머니 이시이 준코는 “아들은 전쟁 없는 세상을 꿈꿨고 분쟁과 가난으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일했다”며 “슬픔이 증오의 사슬을 만드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 바로 가기: ‘IS 살해’ 고토, ‘전쟁 없는 세상’ 꿈꾼 언론인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676318.html
조승현 기자 shc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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