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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날씨] 아침 꽃샘추위 ‘뒤끝’…낮부터 풀려요

등록 2015-03-12 00:50

8년 만에 3월 기온으로는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던 이번 꽃샘추위는 12일 낮에 끝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침에는 영하의 기온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춥겠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8년 만에 3월 기온으로는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던 이번 꽃샘추위는 12일 낮에 끝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침에는 영하의 기온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춥겠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낮동안 맑다가 늦은 밤부터 비 또는 눈
미세먼지는 대부분 ‘보통’…제주 ‘나쁨’
목요일인 12일은 온 나라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까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겠다. 낮은 기온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꽃샘추위가 뒤끝을 보이겠다. 이번 주 내내 기승을 부린 이번 추위는 평년 수준으로 기온이 오르는 낮부터 풀리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춘천 영하 6도를 비롯해 서울·대전 영하 3도, 대구·광주 영하 2도, 부산 0도, 제주 4도를 기록하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춘천 6도를 비롯해 제주 9도, 광주·대전 10도, 부산·대구 11도로 대부분 지역의 일교차가 10도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는 제주 지역은 ‘나쁨’, 그밖의 지역은 ‘보통’일 것으로 보인다. 호남 일부 지역은 오후 늦게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가 나타날 수 있겠다.

낮 동안은 제주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온 나라가 맑겠으나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으면서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고, 늦은 밤부터 비 또는 눈이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3일까지 경기·강원·전북 일부 지역에 1cm 안팎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며, 제주도를 제외한 그밖의 지역에는 5~10mm의 비가 내리겠다. 이번 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내리지만, 겨울 가뭄까지 해갈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금요일인 13일은 온 나라가 대체로 흐리고, 충남·호남·영남 일부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조승현 기자 shc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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