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뉴스 브리핑
1.[1·3면]1970~80년대 청년 문화의 원형을 만든 인물이자 노래와 연극, 문학을 아우르며 한국 문화의 새 지평을 연 르네상스적 인간 김민기. 지난 10여년간 속내를 털어놓는 긴 인터뷰를 한 번도 하지 않던 그가 <한겨레>를 만나 네 차례에 걸쳐 15시간 동안 이야기를 쏟아냈습니다. 다음주에 2회가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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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면] KBS가 입사 전 인터넷 커뮤니티에 여성 혐오 글 등을 수차례 게시했던 수습기자를 정식채용했습니다. 법률적으로 입사 이전의 행위를 이유로 징계하는 건 어렵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바로 가기: ‘KBS 일베 기자’, 어찌해야 옳은 건가요?
3. [11면]서아프리카 일대에 에볼라 바이러스 사태가 발생한 지 1년이 되었습니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에볼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실태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에볼라 치료를 위해 시에라리온을 다녀온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교수가 현지 주민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바로 가기: 일주일 새 9명이 숨졌다, 미소가 사라졌다
4. [18면] 지난달 25일 네이버와 다음의 실시간 검색어에 ‘레진코믹스’란 유료 웹툰 사이트의 이름이 올랐습니다. 음란하다는 이유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이 사이트를 차단시켰기 때문입니다. 포털의 공짜 ‘웹툰’을 뛰어넘는 새로운 만화 유통 플랫폼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지만, ‘음란물’이란 덫에 걸린 레진코믹스를 들여다봤습니다.
▶바로 가기: ‘음란물’ 딱지 앞에 선 한국 만화계의 기린아
5. [14면]정면으로 혐의가 부딪칩니다. 둘 중에 한명은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강서구 재력가를 살인하도록 시켰다는 혐의(살인교사)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김형식 의원의 항소심 재판이 열렸습니다. 한때 친구였다는 두 사람은 정말 친구였을까요? 이 사건은 살인을 넘어, 돈과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바로 가기: 친구여,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가
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
<디지털 한겨레>가 매일 아침 <한겨레>에 실린 수많은 콘텐츠 가운데 주요 콘텐츠들을 몇 가지 골라 독자 여러분께 브리핑을 해드리는 ‘배달의 한겨레’, 4월 3일 배달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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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배달의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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