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1일 뉴스 브리핑
1. ‘성완종 리스트’에 올라 여야에서 사퇴 압력을 받아온 이완구 국무총리가 20일 늦은 밤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중남미를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귀국 뒤 사의를 수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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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치인 금품로비 사건 때마다 결정적인 증언을 해 수사에 도움을 주는 이는 누굴까요? 바로 운전기사입니다. 이번 이완구 총리 사퇴에도 예외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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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규환 종로경찰서 경비과장이 20일 장애인단체 주관 집회 현장에서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들에게 생일 같은 날” 등 상식밖의 발언을 해 ‘막말 방송’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과장은 지난 18일 세월호 추모집회 현장에서도 “불법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사랑하는 가족 품으로 돌아가십시오”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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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밀라노국제가구박람회에 등장한 가구는 알고 보면 참 재미있습니다. 거꾸로 건 옷걸이, 대리석 조각으로 만든 수납장 등의 가구는 디자인 기능만 좇지 않고 다양한 가치와 재미를 제공해주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는 것을 웅변하고 있습니다. 한 번 구경해보세요!
▶ 바로가기 : 거꾸로 건 옷걸이…밀라노에서 만난 기발한 가구들
5. 시민 304명이 세월호 희생자 304명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주는 영상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입니다. 이명수 ‘치유공간 이웃’ 대표는 별이 된 이들의 이름을 불러달라고 합니다. 그는 “304개의 우주가 우리 눈앞에서 속수무책으로 사라졌다. 그게 세월호 참사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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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jjinpd@hani.co.kr
<디지털 한겨레>가 매일 아침 <한겨레>에 실린 수많은 콘텐츠 가운데 주요 콘텐츠들을 몇 가지 골라 독자 여러분께 브리핑을 해드리는 ‘배달의 한겨레’, 4월21일 배달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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