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포토] 가슴 속 뚫어주는 한탄강 직탕폭포

등록 2015-07-30 16:22

중복을 넘긴 여름철 한낮의 더위는 가마솥 속과 같다. 이마는 말할 것도 없고 등줄기에서도 땀이 비 오듯 흐르는 계절이다. 긴 가뭄으로 바싹 마른 들녘은 농민의 가슴에 깊은 시름을 안겨 주었으나, 자연의 힘은 대단하다. 여름밤 큰 빗줄기에 저수지와 자갈밭으로 모여든 물은 지난 여름 상처난 가슴을 달래준다. 대지는 생명의 기운으로 넘치고 흐른다. 이젠 휴가철이다. 산으로 들녘으로 바다로 떠나보자.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에 한탄강 줄기를 따라 흐르는 직탕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소리가 가슴속까지 시원하다. 매미소리가 깊어 지다 보면 가을 문턱의 귀뚜라미 소리도 우리 곁에 성큼 다가올 것이다. 철원/ 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중복을 넘긴 여름철 한낮의 더위는 가마솥 속과 같다. 이마는 말할 것도 없고 등줄기에서도 땀이 비 오듯 흐르는 계절이다. 긴 가뭄으로 바싹 마른 들녘은 농민의 가슴에 깊은 시름을 안겨 주었으나, 자연의 힘은 대단하다. 여름밤 큰 빗줄기에 저수지와 자갈밭으로 모여든 물은 지난 여름 상처난 가슴을 달래준다. 대지는 생명의 기운으로 넘치고 흐른다. 이젠 휴가철이다. 산으로 들녘으로 바다로 떠나보자.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에 한탄강 줄기를 따라 흐르는 직탕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소리가 가슴속까지 시원하다. 매미소리가 깊어 지다 보면 가을 문턱의 귀뚜라미 소리도 우리 곁에 성큼 다가올 것이다. 철원/ 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중복을 넘긴 여름철 한낮의 더위는 가마솥 속과 같다. 이마는 말할 것도 없고 등줄기에서도 땀이 비 오듯 흐르는 계절이다. 긴 가뭄으로 바싹 마른 들녘은 농민의 가슴에 깊은 시름을 안겨 주었으나, 자연의 힘은 대단하다. 여름밤 큰 빗줄기에 저수지와 자갈밭으로 모여든 물은 지난 여름 상처난 가슴을 달래준다. 대지는 생명의 기운으로 넘치고 흐른다. 이젠 휴가철이다. 산으로 들녘으로 바다로 떠나보자.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에 한탄강 줄기를 따라 흐르는 직탕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소리가 가슴속까지 시원하다. 매미소리가 깊어 지다 보면 가을 문턱의 귀뚜라미 소리도 우리 곁에 성큼 다가올 것이다. 철원/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