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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날씨] 무더운 광복절…나들이 땐 ‘자외선 주의’

등록 2015-08-15 00:32

제70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오후 경기 과천 서울동물원에서 어린이들이 ‘태극부채‘를 만드는 체험행사를 하고 있다. 2015.8.14 (과천=연합뉴스)
제70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오후 경기 과천 서울동물원에서 어린이들이 ‘태극부채‘를 만드는 체험행사를 하고 있다. 2015.8.14 (과천=연합뉴스)
광복절이자 토요일인 15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온 나라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부산 23도, 대구·대전 21도, 광주 22도, 제주 24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부산·제주 30도, 대구·광주·대전 33도로 예상된다.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다.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은 “새벽 사이 서해안과 내륙 일부 지방에 안개가 끼는 곳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온 나라 ‘보통’으로 예상되지만 수도권과 충청권은 아침 한때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나는 곳 있겠다.

일요일인 16일은 제주 남쪽 먼바다를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온 나라 구름 많겠고, 중부지방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 오는 곳 있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 그치겠다.

조승현 기자 shc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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