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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목숨 걸고 사랑 ‘연애 잔혹사’…지난해 연인 살해 108건

등록 2015-09-06 17:18수정 2015-09-06 17:57

연인 간 5대 강력범죄 9000건 넘어
경찰청 조사 결과, 매주 2명꼴로 연인 살해 사건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 조사 결과, 매주 2명꼴로 연인 살해 사건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연인에게 죽임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살인을 포함한 연인 간 ‘5대 강력 범죄’도 9000건이 넘었다.

6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정용기 새누리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연인 관계 범죄 현황’ 자료를 보면, 연인 간 살인 사건은 2012년 99건, 2013년 106건, 지난해에는 108건이었다. 매주 2명꼴로 연인 살해 사건이 벌어지는 셈이다. 올해(1~7월) 들어서도 64명이 숨졌다.

5대 강력범죄는 지난해 9096건 일어났다. 최근 논란이 된 ‘데이트 폭력’ 등 연인 사이 폭력 사건이 7817건으로 가장 많았다. 성폭력은 483건, 절도 656건, 강도도 32건이나 됐다.

오승훈 기자 vi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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