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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우여곡절 끝 롯데월드타워 대들보 올려

등록 2015-12-22 16:33

롯데월드타워 상량식이 22일 오후 서울 신천동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려 대들보가 123층으로 올라가고 있다. 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롯데월드타워 상량식이 22일 오후 서울 신천동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려 대들보가 123층으로 올라가고 있다. 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롯데월드타워가 5년 2개월간의 외장 공사를 마무리짓고, 상량식을 열었다. 22일 오후 서울 신천동 롯데월드타워에서 시행사인 롯데물산은 상량식을 열고, 대들보를 123층 지붕에 올렸다. 상량은 지붕에 대들보를 올리는 것으로, 상량식은 해당 건물의 외장 공사가 끝났음을 널리 알리는 의미가 있다.

롯데월드타워 상량식이 22일 오후 서울 신천동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려 대들보가 123층으로 올라가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롯데월드타워 상량식이 22일 오후 서울 신천동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려 대들보가 123층으로 올라가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롯데월드타워 상량식이 22일 오후 서울 신천동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려 대들보가 123층으로 올라가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롯데월드타워 상량식이 22일 오후 서울 신천동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려 대들보가 123층으로 올라가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롯데월드타워 상량식이 22일 오후 서울 신천동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려 대들보가 123층으로 올라가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롯데월드타워 상량식이 22일 오후 서울 신천동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려 대들보가 123층으로 올라가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롯데월드타워 상량식이 22일 오후 서울 신천동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려 대들보가 123층으로 올라가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롯데월드타워 상량식이 22일 오후 서울 신천동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려 대들보가 123층으로 올라가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롯데월드타워는 국내 최고 높이인 555m, 123층으로 세계 5번째 초고층 빌딩이다. 이명박 정부시절 성남공항 활주로 각도를 변경하면서까지 제2롯데월드 인허가를 내줬다는 비판을 받았고 각종 사건·사고가 이어졌다.

2013년 43층에서 거푸집 장비가 무너져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고 지난해에는 배관 이음매 폭발과 추락사로 근로자 1명이 각각 사망하기도 했다. 지난해 사전 오픈한 저층부 롯데월드몰에서도 지하주차장과 바닥의 균열, 수족관 누수, 영화관 진동 사고까지 발생해 수족관과 영화관 운영이 130여일 넘게 중단됐다.

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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