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해 전부터 크리스마스나, 연말연시가 다가오면 많은 외식업체들이 메뉴를 하나로 줄이고 평소보다 가격을 높인 ‘특별 메뉴판’을 내걸고 있습니다. 올 크리스마스엔 서울 시내 전망 좋은 곳에서 연인끼리 저녁 식사를 하려면 20만~30만원은 필요할 거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한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특별한 날, 특별한 가격을 부르는 특별한 메뉴판, 카드뉴스로 구성했습니다.
기획 조승현 기자 shc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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