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18일 셋째 아이를 낳은 교육부 직원에게 출산준비물 세트와 보육료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난 9월 교육부에 설치된 저출산대책팀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직원들에게 먼저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출산을 장려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가기 위해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또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교육부 안에 모성보호실을 설치하고, 셋째 아이의 경우 청사 어린이집에서 우선 보육하는 방안 등을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추진할 예정이다.
이종규 기자 jk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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