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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신영복 교수 영결식 현장

등록 2016-01-18 14:58수정 2016-01-18 15:05

18일 오전 서울 구로구 성공회대 대학성당에서 엄수된 고(故)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의 영결식에서 헌화하며 애도하는 추모객들 사이로 운구행렬이 지나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18일 오전 서울 구로구 성공회대 대학성당에서 엄수된 고(故)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의 영결식에서 헌화하며 애도하는 추모객들 사이로 운구행렬이 지나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20년 넘게 수감생활에서 느낀 소회를 담은 책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등을 펴낸 고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의 영결식이 18일 오전 서울 구로구 항동 성공회대 대학성당에서 학교장으로 열렸다. 영하의 매서운 날씨 속에서도 유족과 지인, 일반 시민 등 1천여 명이 찾아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18일 오전 서울 구로구 성공회대 대학성당에서 엄수된 고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의 영결식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와 조사를 낭독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등 추모객들이 고인이 생전 즐겨 부르던 동요 ‘시냇물’을 부르고 있다. 성공회대 제공
18일 오전 서울 구로구 성공회대 대학성당에서 엄수된 고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의 영결식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와 조사를 낭독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등 추모객들이 고인이 생전 즐겨 부르던 동요 ‘시냇물’을 부르고 있다. 성공회대 제공
18일 오전 서울 구로구 성공회대 대학성당에서 엄수된 고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의 영결식에서 조사를 낭독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고인이 생전 즐겨 부르던 동요 ‘시냇물’을 추모객들과 함께 부르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성공회대 제공
18일 오전 서울 구로구 성공회대 대학성당에서 엄수된 고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의 영결식에서 조사를 낭독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고인이 생전 즐겨 부르던 동요 ‘시냇물’을 추모객들과 함께 부르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성공회대 제공
영결식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은 생중계되는 대학 내 피츠버그홀에서 고인의 영결을 함께 하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영결식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은 생중계되는 대학 내 피츠버그홀에서 고인의 영결을 함께 하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18일 오전 서울 구로구 성공회대 대학성당에서 엄수된 고(故)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의 영결식에서 헌화하며 애도하는 추모객들 사이로 운구행렬이 지나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18일 오전 서울 구로구 성공회대 대학성당에서 엄수된 고(故)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의 영결식에서 헌화하며 애도하는 추모객들 사이로 운구행렬이 지나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18일 오전 서울 구로구 성공회대 대학성당에서 엄수된 고(故)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의 영결식에서 헌화하며 애도하는 추모객들 사이로 운구행렬이 지나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18일 오전 서울 구로구 성공회대 대학성당에서 엄수된 고(故)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의 영결식에서 헌화하며 애도하는 추모객들 사이로 운구행렬이 지나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운구행렬에 추모객들이 국화를 올리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운구행렬에 추모객들이 국화를 올리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고(故)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의 운구행렬을 지켜보고 있는 추모객.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고(故)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의 운구행렬을 지켜보고 있는 추모객.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추모객으로 성당 영결식장은 가득 찼고, 미처 자리를 잡지 못한 이들은 교내 피츠버그홀 복도와 바깥에서 중계 화면을 통해 영결식 모습을 지켜봤다. 영결식이 끝난 뒤 운구 행렬이 영결식장 밖으로 나오자 추모객들은 들고 있던 국화를 관 위에 올리기도 했다. 고인의 영정은 새천년관에 있는 연구실에 마지막으로 들른 뒤 장지로 떠났다. 신 석좌교수는 지난 2014년 희귀 피부암 진단을 받고 투병생활을 하던 중 지난 15일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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