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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아들아, 왔느냐?”, “어머니, 저 왔어요”

등록 2016-02-05 15:52수정 2016-02-05 16:30

5일 오후 강원도 영월 영월읍 서부시장 내에서 한복집을 하는 김영희(82)씨가 설을 쇠러 서울에서 온 아들 이화진(53)씨를 반갑게 맞아주고 있다. 영월/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5일 오후 강원도 영월 영월읍 서부시장 내에서 한복집을 하는 김영희(82)씨가 설을 쇠러 서울에서 온 아들 이화진(53)씨를 반갑게 맞아주고 있다. 영월/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설연휴를 앞두고 고향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바빠졌다. 5일 일찌감치 서울을 출발한 50대 아들 이화진씨는 강원 영월에서 한복집을 운영하는 80대 엄마 품에 안겼고, 자식집에서 설을 보내기 위해 서울로 ·‘역귀성’한 할머니는 마중나온 손자들을 보자 밝게 웃었다. 엄마, 아빠 손을 잡고 열차에 오르는 아이의 얼굴에는 설레임이 한가득이다.

5일 오후 강원도 영월 영월읍 서부시장 내에서 한복집을 하는 김영희(82)씨가 아들 이화진(53)씨에게 떡을 맛보이고 있다. 영월/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5일 오후 강원도 영월 영월읍 서부시장 내에서 한복집을 하는 김영희(82)씨가 아들 이화진(53)씨에게 떡을 맛보이고 있다. 영월/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5일 오후 서울 강남고속터미널 영동선 탑승장에서 한 시민이 고향으로 향하는 버스에 올라 배웅나온 친구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이정용 선임기자 lee312@hani.co.kr
5일 오후 서울 강남고속터미널 영동선 탑승장에서 한 시민이 고향으로 향하는 버스에 올라 배웅나온 친구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이정용 선임기자 lee312@hani.co.kr
5일 오후 서울역 승강장에서 한 시민이 설을 맞아 진주에서 올라온 손자를 반기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5일 오후 서울역 승강장에서 한 시민이 설을 맞아 진주에서 올라온 손자를 반기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설을 맞아 역귀성한 할머니가 5일 오후 서울역에서 마중 나온 손자들과 집으로 향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설을 맞아 역귀성한 할머니가 5일 오후 서울역에서 마중 나온 손자들과 집으로 향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5일 오후 서울 용산역에서 김윤서(6)어린이가 부모님 손을 잡고 정읍으로 가는 열차에 오르기 위해 승강장을 걷고 있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5일 오후 서울 용산역에서 김윤서(6)어린이가 부모님 손을 잡고 정읍으로 가는 열차에 오르기 위해 승강장을 걷고 있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5일 오전 서울 용산역에서 정준우(왼쪽·12)군과 어머니 조소연(41)씨, 남동생 정준영(8)군이 광주송정행 열차 출입구 옆 통로에 앉아 함께 웃고 있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5일 오전 서울 용산역에서 정준우(왼쪽·12)군과 어머니 조소연(41)씨, 남동생 정준영(8)군이 광주송정행 열차 출입구 옆 통로에 앉아 함께 웃고 있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5일 오후 서울 용산역 승강장에서 김양재(72)씨가 익산행 열차로 시댁에 가는 딸과 손녀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5일 오후 서울 용산역 승강장에서 김양재(72)씨가 익산행 열차로 시댁에 가는 딸과 손녀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5일 오후 서울 강남고속터미널 경부선 탑승장에서 시민들이 고향으로 향하는 버스에 오르고 있다. 이정용 선임기자 lee312@hani.co.kr
5일 오후 서울 강남고속터미널 경부선 탑승장에서 시민들이 고향으로 향하는 버스에 오르고 있다. 이정용 선임기자 lee312@hani.co.kr
5일 오후 서울역 승강장이 설을 맞아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5일 오후 서울역 승강장이 설을 맞아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영월/김봉규 선임기자, 이정용 선임기자, 이정아 김성광 기자 bong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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