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헌법 11조는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힘없고 가난한 사람들 앞에는 애초부터 ‘정의의 저울’이 치워져 있었습니다. 강압 수사로 누명을 쓰고 옥살이를 한 ‘삼례 3인조’ 이야기를 중심으로 1999년 ‘나라슈퍼 강도치사 사건’을 정리했습니다.
글·그래픽 조승현 기자 shcho@hani.co.kr 도움 박임근 기자 박준영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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