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한겨레>가 매일 아침 <한겨레>에 실린 수많은 콘텐츠 가운데 주요 콘텐츠 몇 가지를 골라 독자 여러분께 브리핑 해드리는 ‘배달의 한겨레’, 4월15일 배달을 시작합니다.
1. [1면] 무소속 후보들에 대해 “절대로 복당 없다”고 외쳐왔던 친박 핵심 최경환 의원은 기자들이 무소속 당선자들의 복당 문제를 묻자 “그건 이제 당에서 결정할 문제”라고 답했습니다.
▶바로가기 : 새누리, 선거참패 하루만에…탈당 당선자 7명 복당 허용
2. [4면] ‘낙동강 벨트’로 불리는 부산경남 9개 선거구 가운데 5곳에서 야당이 승리한 배경에는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박근혜 정권에 대한 피로감과 새누리당에 대한 견제 심리가 깔려있었습니다.
▶바로가기 : “여당 대통령 두 번 뽑아줬는데 한 게 뭐 있나…변화를 택했다”
4. [8면] 국민의당이 새누리당에 어부지리 승리를 선물할 것이라는 예상은 빗나갔습니다. 양당의 빈틈을 파고들어 정당득표율에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큰 과제도 떠안았습니다. 당장 일부 현안에 대한 당론 정리부터 필요해 보입니다.
▶바로가기 : 야권분열의 역설…여당에 어부지리커녕 전략투표 흡수
5. [15면] 재판부는 "회사(유성기업)가 창조컨설팅의 자문에 따라 유성노조 설립 시나리오를 미리 준비했고 2011년 7월 노조 설립 총회에서 그대로 이행됐다"고 판단했습니다.
▶바로가기 : ‘어용노조는 무효’
조승현 기자 shcho@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