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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고척 스카이돔서 ‘드론 축제’ 열려

등록 2016-05-29 15:02수정 2016-05-29 15:32

시범사업자와 연구기관, 판매업체 등 약 50여개 기관 참여
드론이 일상을 바꾸는 시대가 왔다.

드론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찍고, 드론으로 정찰을 하고, 드론으로 물건을 나르고, 드론으로 농약을 뿌리는 등 드론은 마치 휴대폰처럼 우리의 일상에 깊숙히 파고 들고 있다.

28일부터 이틀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드론 축제’는 드론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열렸다. 이 드론 축제는 드론 산업 관련 기업에는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일반인에게는 드론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드론활용분야 시연과 소외계층 드론 기증식 등으로 구성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드론전시회와 체험장, 레이싱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드론전시회에서는 시범사업자와 연구기관, 판매업체 등 약 50여개 기관이 참여해 특성화된 드론 콘텐츠를 제공했다.

청소년들은 직접 드론을 조정하는 체험을 하며 드론에 가까이 다가갔다.

글·사진 이길우 선임기자 niha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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