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김수민 의원 “리베이트 같은 건 절대 없었다”

등록 2016-06-23 10:40수정 2016-06-28 11:09

김수민 국민의당 의원이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받기 위해 23일 서울 마포구 서부지검으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수민 국민의당 의원이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받기 위해 23일 서울 마포구 서부지검으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서부지검 출석…“검찰서 모든 것 소명할 것”
김수민 국민의당 의원이 “리베이트 같은 것은 절대 없었다”며 4·13 총선 당시 국민의당 총선 홍보 비용 리베이트 의혹을 부인했다.

김 의원은 23일 오전 9시50분 검찰의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출석해 이렇게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변호인과 함께 서부지검에 도착한 뒤 ‘브랜드호텔에 들어온 돈 2억여원의 성격이 뭐냐’고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리베이트 같은 것은 절대 없었다. 검찰조사에서 모든 것을 소명 하겠다”라고 말한 뒤, 황급히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그는 ‘리베이트와 관련해 박선숙 의원의 사전 지시가 있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김 의원과 박선숙 의원, 왕주현 전 국민의당 사무부총장 등이 선거 공보 제작업체와 광고대행업체에 선거홍보 업무를 발주한 뒤 김 의원이 대표로 있던 브랜드호텔을 통해 2억4400만원을 되돌려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검찰은 브랜드호텔이 업체로부터 받은 돈이 리베이트 성격을 띠는지, 어떻게 국민의당의 홍보 디자인 업무를 맡게 됐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오는 27일 박선숙 의원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박수진 기자 jjinpd@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속보] 국회 투입 707단장 “총기 사용 가능성 있었다” 1.

[속보] 국회 투입 707단장 “총기 사용 가능성 있었다”

[속보] 707단장 “‘의원 끌어내라’ 사령관 지시, 부대원에게 들었다” 2.

[속보] 707단장 “‘의원 끌어내라’ 사령관 지시, 부대원에게 들었다”

707단장 “국회 단전 지시받아…‘의원 150명 넘으면 안 된다’ 들어” 3.

707단장 “국회 단전 지시받아…‘의원 150명 넘으면 안 된다’ 들어”

[속보] 헌재, 직권으로 수방사 경비단장 증인 채택 4.

[속보] 헌재, 직권으로 수방사 경비단장 증인 채택

막말 김용원 “탄핵하면 헌재 부숴 없애야…전한길 무료변론” 5.

막말 김용원 “탄핵하면 헌재 부숴 없애야…전한길 무료변론”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