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분야 취업박람회가 1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열려 취업 희망자들이 취업 상담을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최근 청년들은 너무도 많은 것들을 포기한다.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다는 '3포 세대'를 넘어 내 집 마련, 인간관계, 꿈, 희망까지 포기한다는 '7포 세대'. 이제는 모든 것을 다 포기한다는 'N포 세대'란 말까지 전염병처럼 청년들을 감싸고 있다. 흙수저니 헬조선이니 이시대의 젊은이게 과연 미래가 있기는 있는 것인가 의심스럽다. 사상 최고의 청년실업률을 기록하는 지금, 너무도 조심히 그들의 미래의 가능성을 잡기 위해 취업박람회장을 찾아보지만 여전히 돌파구는 보이지 않는다. 사진은 문화예술분야 취업박람회가 1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열려 취업 희망자들이 취업 상담을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 김정효 기자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