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포토] 샥스핀 오찬을 규탄하는 1인 시위

등록 2016-08-18 16:50수정 2016-08-18 16:56

이원복 한국동물보호연합 대표가 18일 오후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청와대의 ‘샥스핀‘ 오찬을 규탄하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원복 한국동물보호연합 대표가 18일 오후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청와대의 ‘샥스핀‘ 오찬을 규탄하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원복 한국동물보호연합 대표가 18일 오후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지난 11일 청와대의 ‘샥스핀’ 오찬을 규탄하며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날 이 대표는 “지느러미가 잘린 채로 바다에 버려지는 상어는 매년 약 1억 마리에 달한다”며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상어를 보호하기 위해 상어 지느러미 판매를 금지 또는 규제하고 있는 미국 및 유럽연합 등 선진국과는 대조적인 정부의 무개념 행보에 동물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시위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1일 이정현 새누리당 신임대표를 비롯해 당 지도부와 만나는 청와대 오찬에서 서민들은 비싸서 감히 사먹을 수도 없는 바닷가재, 훈제연어, 캐비아 샐러드, 송로버섯, 샥스핀 찜, 한우 갈비 등 최고급 메뉴의 코스 요리를 대접한데서 비롯됐다.

사진·글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36년 봉사에 고발·가압류?…지자체 무책임에 분노” 1.

“36년 봉사에 고발·가압류?…지자체 무책임에 분노”

땅 꺼지고 주택도 잠겼다…폭우에 전국 900여명 대피 2.

땅 꺼지고 주택도 잠겼다…폭우에 전국 900여명 대피

[현장] “성착취물 떠도는 것 알고 자퇴 고민…꼭 살아 있어 달라” 3.

[현장] “성착취물 떠도는 것 알고 자퇴 고민…꼭 살아 있어 달라”

“윤 정권, 남은 임기 죽음처럼 길어”…원로 시국선언 4.

“윤 정권, 남은 임기 죽음처럼 길어”…원로 시국선언

강남역서 실신한 배우 “끝까지 돌봐주신 시민 두 분께…” 5.

강남역서 실신한 배우 “끝까지 돌봐주신 시민 두 분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