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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정부 “원격의료 도서벽지 50개 보건소로 늘린다”

등록 2016-09-08 11:56

완도군, 장성군, 옹진군 1천여명 선정
고혈압, 당뇨, 결막염 등 경증환자
관절염 등 가벼운 만성질환자도
보건복지부는 8일 “전남의 완도군과 장성군, 인천시 옹진군 지역 내 50개 보건소 및 보건지소 등에서 도서벽지 원격의료 시범사업 대상자를 선정해 이달 중 원격의료 시범사업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5년의 11곳에서 크게 늘린 것으로, 구체적인 서비스 대상자는 약 1천여명이다. 병·의원이 멀어서 쉽게 의사를 만날 수 없었던 의료 취약지역의 고혈압, 당뇨 등 경증환자와 퇴행성 관절염과 같은 가벼운 만성질환 환자들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도서 벽지 등 의료 취약지역은 보건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나 업무가 제한적이었고, 보건진료소조차 없는 지역의 경우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상황이었다”며 “이번에는 환자가 가정이나 보건진료소, 마을회관에서 혈압이나 혈당을 측정해 전송하면 보건소나 보건지소의 의사가 전송된 정보와 화상을 활용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보건소와 보건지소 의료인 간 협진을 위해 보건진료소 구비 의약품(고혈압약 4종, 당뇨 2종 등 100여개) 이외에도 추가로 투약할 수 있게 구비 의약품을 늘리기로 했다.

이창곤 선임기자 go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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