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영결식을 마친 `서교동 화재 의인‘ 고 안치범씨의 영정이 장지로 향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지난 9일 자신이 살던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원룸 건물에서 불이 나자 먼저 대피해 신고를 한 뒤
다시 건물에 들어가 전 가구를 돌아다니며 이웃들을 대피시키고
자신은 연기에 질식해 사경을 헤매다 20일 숨진
‘초인종 의인’ 고 안치범씨의 영결식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렸다.
정부와 여당은 안씨를 의사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