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페미액션’, ‘페미당당’, ‘강남역 10번 출구’ 등 페미니스트 그룹들과 시민들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인공임신중절수술에 대한
의료인 처벌을 강화하는 정부의 입법예고를 규탄하며 집회를 갖고 있다.
시위 참가자들은 최근 폴란드에서 '낙태금지법'을 추진하던 정부에 대항해
검은 옷을 입고 대규모시위를 벌여 결국 정부를 무릎꿇게했던 시위에서 착안해
모든 참가자들이 검은 옷을 입고 참가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