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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속보] 경찰 “백남기 부검영장 집행 안하고 철수”

등록 2016-10-23 13:36수정 2016-10-23 18:39

홍완선 서울 종로경찰서장이 이정일 변호사등 백남기 대책위 관계자들에게 영장집행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한겨레 김태형 기자
홍완선 서울 종로경찰서장이 이정일 변호사등 백남기 대책위 관계자들에게 영장집행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한겨레 김태형 기자

경찰이 지난해 11월 경찰 물대포에 맞아 쓰러진 뒤 지난달 숨진 고 백남기 농민의 시신 부검영장(압수수색 검증영장)을 집행하지 않고 일단 철수했다.

경찰은 23일 오후 1시께 “유족의 반대 의견을 존중해 오늘은 영장 집행을 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서울대병원에 배치한 경찰을 철수시켰다.

고한솔 기자 s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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