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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국과수 “김주혁 사인은 심각한 두부 손상…심근경색 아니다”

등록 2017-10-31 14:34수정 2017-10-31 16:08

30일 교통사고로 사망한 배우 김주혁. 연합뉴스
30일 교통사고로 사망한 배우 김주혁. 연합뉴스
교통사고로 숨진 배우 김주혁(45)씨의 사망원인이 심근경색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김씨의 주검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김주혁씨의 사망원인이 심근경색은 아니다”라며 “즉사 가능 수준의 두부 손상이 직접적인 사인”이라고 31일 밝혔다. 국과수 쪽은 이어 “심장, 약물 부분은 가능성이 있으므로 조직검사를 해봐야 알 수 있다”며 “약물이나 조직검사 결과는 7일 정도 소요되나 정확한 사인을 발표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소요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배우 김주혁씨의 차량이 전복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 인근에서 관계자들이 사고 현장을 정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김주혁씨의 차량이 전복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 인근에서 관계자들이 사고 현장을 정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앞서 김씨와 1차 충돌한 사고차량 그랜저 운전자는 “사고 직후 김씨가 가슴을 움켜쥐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급성 심근경색이 김씨의 사고 원인 아니냔 추론이 제기돼 왔다. 경찰은 그랜저 운전자의 진술에 대해 “김주혁씨가 가슴을 움켜잡은 것이 아니라 가슴을 핸들에 기댄 채 양손으로 핸들을 감싸 쥐고 괴로워하는 표정을 지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신지민 기자 godjim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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