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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이제 편히 쉬세요, 선생님”

등록 2018-01-16 15:51수정 2018-01-16 16:33

세월호 순직 교사 9명 현충원 안장
16일 오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양승진 교사 유가족이 묘비 앞에서 영정사진을 어루만지며 슬퍼하고 있다. 대전/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16일 오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양승진 교사 유가족이 묘비 앞에서 영정사진을 어루만지며 슬퍼하고 있다. 대전/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세월호 사고 당시 학생 탈출 등을 돕다 순직한 안산 단원고 양승진·박육근·유니나·전수영·김초원·이해봉·이지혜·김응현·최혜정 교사 등 9명이 16일 대전국립현충원 순직공무원 묘역 고 고창석 교사 옆에 나란히 안장됐다. 2014년 4월16일 참사 이후 3년9개월만이다. 유골을 찾지 못한 양승진 교사는 유족이 내놓은 머리카락과 유품을 대신 봉안했다. 고창석 교사는 앞서 지난해 11월 안장됐다. 이날 안장식에 참석한 유족 등은 선생님들의 명복을 빌고 영면을 기원했다.

16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관에서 세월호 희생자 선생님들의 합동안장식이 열리고 있다. 대전/신소영 기자
16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관에서 세월호 희생자 선생님들의 합동안장식이 열리고 있다. 대전/신소영 기자
16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관에서 세월호 희생자 선생님들의 합동안장식이 끝난 뒤 선생님들의 영현이 묘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대전/신소영 기자
16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관에서 세월호 희생자 선생님들의 합동안장식이 끝난 뒤 선생님들의 영현이 묘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대전/신소영 기자
16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묘역에서 세월호 희생자 선생님들의 합동안장식이 열려 유가족들이 흙을 뿌리고 있다. 대전/신소영 기자
16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묘역에서 세월호 희생자 선생님들의 합동안장식이 열려 유가족들이 흙을 뿌리고 있다. 대전/신소영 기자
16일 오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유가족들이 가족의례를 올리고 있다. 대전/신소영 기자
16일 오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유가족들이 가족의례를 올리고 있다. 대전/신소영 기자
16일 오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유가족들이 가족의례를 올리고 있다. 대전/신소영 기자
16일 오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유가족들이 가족의례를 올리고 있다. 대전/신소영 기자
대전/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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