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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시리아 내전 7년 … 난민 아동을 기억해주세요

등록 2018-03-15 12:10수정 2018-03-15 14:14

‘아이엠’(I AM), 시리아 내전 피해 아동보호 캠페인

시리아 내전 7주년을 맞아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국제구호개발 비영리기구인 ‘월드비전’의 분쟁피해지역 아동보호 캠페인 ‘아이엠’(I AM)이 열리고 있다. 김성광 기자
시리아 내전 7주년을 맞아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국제구호개발 비영리기구인 ‘월드비전’의 분쟁피해지역 아동보호 캠페인 ‘아이엠’(I AM)이 열리고 있다. 김성광 기자

시리아 내전 7주년을 맞아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국제구호개발 비영리기구인 ‘월드비전’의 분쟁피해지역 아동보호 캠페인 ‘아이엠’(I AM)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가 열려, 초등학생들이 캠페인을 지지하는 내용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다. 김성광 기자
시리아 내전 7주년을 맞아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국제구호개발 비영리기구인 ‘월드비전’의 분쟁피해지역 아동보호 캠페인 ‘아이엠’(I AM)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가 열려, 초등학생들이 캠페인을 지지하는 내용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다. 김성광 기자
시리아 내전 7주년을 맞아 분쟁피해 지역 아동 보호 캠페인 행사가 열렸다.

분쟁피해지역 아동보호 캠페인 ‘아이엠’(I AM)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캠페인은 전 세계 분쟁피해지역 아동이 겪고 있는 실상을 알리고, 난민 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는 어른들이 만든 분쟁으로 고통받는 아이입니다’와 ‘나는 불편한 진실에 용기 있게 행동하는 어른입니다’라는 두 가지 내용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신목초등학교 학생들과 시리아 출신 유학생, 김혜자 월드비전 친선대사 등이 참석해 난민 아동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또, 2016년 알레포 공습으로 상처를 입은 난민 아동을 상징화한 1.7m 높이의 대형 곰인형도 공개됐다.

2011년 3월 15일 발생한 시리아 내전으로 지난 7년 동안 아동 2만7000명을 포함해 20만여 명이 넘는 민간인이 사망해 지구촌 최악의 분쟁으로 기록되고 있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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