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 직원들이 8일 오후 인천시 인천컨테이너터미널에서 붉은불개미 예찰을 하고 있다. 인천/김성광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 직원들이 8일 오후 인천시 인천컨테이너터미널에서 발견된 붉은불개미 예찰을 하고 있다. 인천/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농림축산검역본부 직원이 8일 오후 인천시 인천컨테이너터미널에서 발견된 붉은불개미와 관련해 예찰용 트랩을 확인하고 있다. 인천/김성광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지난 6일 인천 중구 인천컨테이너터미널 야적장에서 붉은불개미 70여 마리를 포획한 가운데, 8일 오후 같은 장소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 직원들이 추가로 붉은불개미를 찾기 위해 트랩 확인과 예찰 활동을 벌였다.
지난 6월 평택항 및 부산항에서 붉은불개미가 발견된 뒤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전국 42개 국제공항과 항만에서의 예찰을 강화하며, 육안정밀조사와 독먹이 살포, 예찰트랩 확대 등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붉은불개미는 세계자연보호연맹 지정 세계 100대 악성 침입외래종에 속하며, 독거미와 지네 등에 있는 독성물질을 가지고 있어 사람에게 해를 끼칠 수 있다.
김성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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