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포토] 형제복지원 생존자들 국회 앞 농성 300일 ‘특별법 제정하라’

등록 2018-09-03 13:47수정 2018-09-03 14:42

형제복지원 희생자 513명에 이르지만 진상규명 요원
정부는 특별법 제정해 진실 밝혀달라 촉구하며 농성
형제복지원 사건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예술인 문화행동 회원이 3일 오전 국회 앞에서 '형제복지원 특별법' 제정과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뒤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마음을 담은 행위극을 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형제복지원 사건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예술인 문화행동 회원이 3일 오전 국회 앞에서 '형제복지원 특별법' 제정과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뒤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마음을 담은 행위극을 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형제복지원 피해 생존자들과 진상규명 대책위 회원들이 3일 오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형제복지원을 비롯해 내무부 훈령 부랑인 단속 지침에 의해 운영됐던 전국 36개 부랑인 수용소와 이 곳에서 자행된 비인간적 행위들에 대한 진실을 발혀달라 요구하며 이날로 300일째 국회 앞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판 아우슈비츠’로 불리기도 한 형제복지원은 부랑인을 선도한다는 명분으로 1975년부터 1987까지 운영된 사회복지시설로 시민을 불법 감금하고 강제노역과 구타, 학대, 성폭행을 일삼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12년의 운영 기간 동안 513명이 숨졌으나 희생자들은 암매장되고, 시신조차 찾지 못한 경우도 다수.

최근 대검찰청 산하 검찰개혁위원회가 재수사가 진행 중이던 형제복지원 사건을 비상상고하는 방안을 논의한다고 알려지면서 해결책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검찰개혁위는 오는 5일 검찰총장에게 이 사건의 비상상고를 권고할지 결정할 예정이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형제복지원 피해 생존자와 형제복지원 사건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예술인 문화행동 회원들이 3일 오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형제복지원 특별법' 제정과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형제복지원 피해 생존자와 형제복지원 사건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예술인 문화행동 회원들이 3일 오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형제복지원 특별법' 제정과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형제복지원 사건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예술인 문화행동 회원이 3일 오전 국회 앞에서 '형제복지원 특별법' 제정과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뒤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마음을 담은 행위극을 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형제복지원 사건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예술인 문화행동 회원이 3일 오전 국회 앞에서 '형제복지원 특별법' 제정과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뒤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마음을 담은 행위극을 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형제복지원 사건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예술인 문화행동 회원들이 3일 오전 국회 앞 담장에 '형제복지원 특별법' 제정과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시민들이 마음을 담아 만든 조각보를 설치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형제복지원 사건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예술인 문화행동 회원들이 3일 오전 국회 앞 담장에 '형제복지원 특별법' 제정과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시민들이 마음을 담아 만든 조각보를 설치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이재명, ‘공선법’ 위헌심판제청 신청…법원 수용시 재판 정지 1.

이재명, ‘공선법’ 위헌심판제청 신청…법원 수용시 재판 정지

“명태균은 다리 피고름 맺혀도”…명씨 변호사, 윤석열 병원행 분개 2.

“명태균은 다리 피고름 맺혀도”…명씨 변호사, 윤석열 병원행 분개

[단독] 검찰, 김성훈 ‘총기 사용 검토’ 내용 있는데도 영장 반려 3.

[단독] 검찰, 김성훈 ‘총기 사용 검토’ 내용 있는데도 영장 반려

김진홍 목사 “윤석열 부탁으로 성경 넣어줘…대통령직 복귀하길” 4.

김진홍 목사 “윤석열 부탁으로 성경 넣어줘…대통령직 복귀하길”

[단독] 김용현, 공관서류 파쇄 지시…3시간 동안 내란 증거 없앴다 5.

[단독] 김용현, 공관서류 파쇄 지시…3시간 동안 내란 증거 없앴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