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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덕수궁 돌담길, 모든 구간 막힘없이 걷는다

등록 2018-12-07 14:22수정 2018-12-07 14:48

영국대사관 점유 70m 구간도 7일부터 개방
7일 오전 시민들이 덕수궁 안쪽 담장을 따라 새로 조성된 길을 걷고 있다. 뒤로 보이는 흰색 건물이 주한영국대사관이다. 김정효 기자
7일 오전 시민들이 덕수궁 안쪽 담장을 따라 새로 조성된 길을 걷고 있다. 뒤로 보이는 흰색 건물이 주한영국대사관이다. 김정효 기자
7일부터 서울 덕수궁 돌담길 전 구간을 막힘없이 걸을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그간 주한영국대사관의 점유로 막혀 있었던 돌담길의 마지막 70m 구간을 이날부터 시민에게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8월 영국대사관 후문부터 대사관 직원 숙소 앞까지 이르는 100m를 먼저 반환받아 개방한 바 있다.

이날 마지막으로 연결된 70m는 영국이 1883년 매입한 부지로 영국대사관 후문부터 정문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영국대사관은 보안 문제로 개방에 난색을 표했으나, 시와 문화재청은 담장 안쪽으로 길을 새로 만들고 돌담에 출입구를 설치하는 방안을 제시해 영국을 설득했다고 시는 전했다. 다만 담장 안쪽 길은 덕수궁 보호를 위해 궁 관람 시간과 같이 개방·폐쇄한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7일 오전 박원순 서울시장과 정재숙 문화재청장 등이 영국대사관 앞에서 개방행사를 열어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김정효 기자
7일 오전 박원순 서울시장과 정재숙 문화재청장 등이 영국대사관 앞에서 개방행사를 열어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김정효 기자
영국대사관에 막혀 있던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 전 구간이 연결돼 개방됐다. 영국대사관 후문 쪽. 김정효 기자
영국대사관에 막혀 있던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 전 구간이 연결돼 개방됐다. 영국대사관 후문 쪽. 김정효 기자
영국대사관에 막혀 있던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 전 구간이 연결돼 개방됐다. 영국대사관 정문 쪽. 김정효 기자
영국대사관에 막혀 있던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 전 구간이 연결돼 개방됐다. 영국대사관 정문 쪽. 김정효 기자
영국대사관에 막혀 있던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 전 구간이 연결돼 개방됐다. 7일 오전 박원순 서울시장과 정재숙 문화재청장 등이 개방행사를 한 뒤 덕수궁 안쪽 담장을 따라 새로 조성된 길을 걷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영국대사관에 막혀 있던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 전 구간이 연결돼 개방됐다. 7일 오전 박원순 서울시장과 정재숙 문화재청장 등이 개방행사를 한 뒤 덕수궁 안쪽 담장을 따라 새로 조성된 길을 걷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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