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률·남녀임금 격차 절반 줄이기로
친환경차도 880만대까지 늘리기로
2030년까지의 구체적 목표 제시해
친환경차도 880만대까지 늘리기로
2030년까지의 구체적 목표 제시해
한국은 2002~2016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16년 한국의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25.6명으로, 오이시디 회원국 평균 자살률(12.1명)의 2배가 넘는다. 정부는 이러한 현실을 고려해 ‘한국판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수립하면서 10만명당 자살률을 2015년보다 절반 이하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사진은 ‘공인단기·스콜레 디자이너 과로자살 대책위원회’가 지난 4월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에스티유니타스 사무실 인근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장아무개씨가 잦은 야근과 비인간적인 근무환경 등으로 우울증을 겪었다며 회사 쪽에 사과를 요구하는 모습이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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