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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사고 현장서 주검 1구 추가 수습 “한국 여성으로 추정”

등록 2019-06-06 00:59수정 2019-06-06 19:57

5일 오전 선체서 수습된 주검 “한국인 60대 남성” 확인
4일 오후(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주변에서 한국-헝가리 수색팀 관계자들이 실종자 수색작업을 마치고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부다페스트/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4일 오후(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주변에서 한국-헝가리 수색팀 관계자들이 실종자 수색작업을 마치고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부다페스트/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선박 선체에서 5일(현지시각) 오전 9시21분께 수습된 주검 1구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각)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에 탑승했던 한국인 실종자로 확인됐다. 또 이날 오후 3시께 사고현장 근처에서 한국인 여성으로 추정되는 주검 1구가 추가로 수습됐다.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은 “5일 오전 선박 선체에서 수습한 시신이 한·헝 합동감식팀 감식 결과 허블레아니에 탑승했던 한국인 60대 남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속대응팀은 또 “같은날 오후 3시40분께 선박 선체에서 또오른 주검 1구를 대기중이던 경비정이 발견해 수습했다”며 “육안으론 한국인 여성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2구의 주검이 한국인으로 공식 확인되면 사망자는 모두 15명으로 늘어나고 실종자는 13명(한국인 11명, 헝가리인 2명)으로 줄게 된다. 앞서 5일 오후 12시10분께 에르치 지역에서 발견된 한국 여성 추정 주검은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

부다페스트/박윤경 기자 ygpar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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