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특별한 태극기 보러 오세요!

3·1운동 100주년 기념 전시회
항일독립운동 관련 자료 등 111점 선보여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열린 ‘3·1운동 백주년 기념 항일독립운동 사료전’ 참석자들이 치마폭에 직접 그린 3·1운동 당시 태극기(왼쪽부터)와 총탄 자국과 혈흔이 선명한 독립군 태극기, 임시정부 시절 태극기를 향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e-mail]

“여러분, 오늘 조금 특별한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사회자의 안내에 따라 참석자들이 세 개의 특별한 태극기를 향해 서서 국민의례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했다. 이 태극기들은 3·1운동 당시 태극기와 총탄 자국과 혈흔이 선명한 독립군 태극기, 임시정부 시절 태극기다.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 로비에서 ‘3·1운동 백주년 기념 항일독립운동 사료전’ 개막식이 열려 참석자들이 전시를 위해 준비된 특별한 태극기들 및 여러 자료들을 관람했다. 광복회와 (재)리준만국평화재단이 공동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이등박문 격살 기사 모음 일본신문 등 최초로 전시되는 20여점의 자료를 포함한 총 111점이 엄선하여 전시되며 오는 25일까지 계속된다.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열린 ‘3·1운동 백주년 기념 항일독립운동 사료전’ 참석자들이 독립군 태극기, 각종 자료 등을 관람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열린 ‘3·1운동 백주년 기념 항일독립운동 사료전’ 참석자들이 독립군 태극기, 각종 자료 등을 관람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열린 ‘3·1운동 백주년 기념 항일독립운동 사료전’ 참석자들이 치마폭에 직접 그린 3·1운동 당시 태극기(윗줄 왼쪽부터)와 총탄 자국과 혈흔이 선명한 독립군 태극기, 임시정부 시절 태극기를 향해 묵념을 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신소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