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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성북 네 모녀’ 쓸쓸한 장례식

등록 2019-12-10 14:19수정 2019-12-17 17:48

‘성북 네 모녀’의 장례식 10일 공영 장례로 엄수
‘성북 네 모녀’ 장례위원들이 10일 오전 서울 강북구 미아동 서울좋은병원 장례식장에서 고인들의 위패를 옮기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성북 네 모녀’ 장례위원들이 10일 오전 서울 강북구 미아동 서울좋은병원 장례식장에서 고인들의 위패를 옮기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지난 11월 초 서울 성북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성북 네 모녀’의 장례식이 10일 오전 서울 강북구 미아동 서울좋은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졌다. 이들의 장례는 연고자가 없거나 있어도 시신 인수를 거부한 경우에 치러지는 무연고자에 대한 공영 장례로 성북구청이 치렀다. 노동·사회단체 등 60여 곳이 모여 만든 ‘성북 네 모녀 추모위원회’도 시신 운구 등 장례 전반을 함께 도왔다. 발인 뒤 모녀의 시신은 이날 오후 경기 고양 서울시립승화원에서 화장돼 파주의 ‘무연고 추모의 집’에 봉안될 예정이다.

‘성북 네 모녀’ 장례위원들이 10일 오전 고인의 시신을 운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성북 네 모녀’ 장례위원들이 10일 오전 고인의 시신을 운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서울 성북구청 직원과 주민, ‘성북 네 모녀 추모위원회’ 관계자 등이 10일 오전 서울좋은병원 장례식장에서 고인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서울 성북구청 직원과 주민, ‘성북 네 모녀 추모위원회’ 관계자 등이 10일 오전 서울좋은병원 장례식장에서 고인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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