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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김복동 1주기 “당신의 삶, 잊지 않겠습니다”

등록 2020-01-29 15:37수정 2020-01-29 15:42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제1424차 정기 수요시위 현장
김복동 할머니의 1주기(1월28일)에 즈음한 29일 낮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제1424차 정기 수요시위'가 열린 서울 종로구 중학동 옛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참가자들이 `할머니의 삶을 잊지않겠다'는 손팻말을 들며 박수치고 있다. 이정아 leej@hani.co.kr
김복동 할머니의 1주기(1월28일)에 즈음한 29일 낮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제1424차 정기 수요시위'가 열린 서울 종로구 중학동 옛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참가자들이 `할머니의 삶을 잊지않겠다'는 손팻말을 들며 박수치고 있다. 이정아 leej@hani.co.kr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제1424차 정기 수요시위'가 29일 낮 서울 종로구 중학동 옛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채 발언에 집중했다. 평화로 한쪽에는 지난 23일 세상을 떠난 피해자를 추모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제1424차 정기 수요시위'가 열린 29일 낮 서울 종로구 중학동 옛주한일본대사관 앞에 지난 23일 별세한 일본군 피해자를 기리는 영정과 조화가 놓여 있다.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2020년 1월 현재 모두 열아홉 분이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제1424차 정기 수요시위'가 열린 29일 낮 서울 종로구 중학동 옛주한일본대사관 앞에 지난 23일 별세한 일본군 피해자를 기리는 영정과 조화가 놓여 있다.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2020년 1월 현재 모두 열아홉 분이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이날 수요시위에서 정의기억연대는 지난해 1월 28일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의 1주기에 즈음해 ‘세계 김복동 센터 건립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복동의 희망, 마리몬드, 이솔화장품, 연세의료원 노조 대표자들과 함께 무대에 선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대표는 “김복동 할머니가 돌아가신 지 1년이 됐음에도 여전히 1년 전 현실이 반복되고 있어 죄송하다”고 안타까워 했다. 이어 “다시는 이 땅에 일본군 성노예제와 같은 전쟁 중 성폭력 범죄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센터를 세우겠다”며 “우리가 만들어갈 평화의 길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제1424차 정기 수요시위'가 열린 29일 낮 서울 종로구 중학동 옛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대표(맨왼쪽)가 미국에 건립할 김복동센터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제1424차 정기 수요시위'가 열린 29일 낮 서울 종로구 중학동 옛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대표(맨왼쪽)가 미국에 건립할 김복동센터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제1424차 정기 수요시위'가 29일 낮 서울 종로구 중학동 옛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려 참가자들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를 쓴 채 자유발언을 듣고 있다. 이정아 기자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제1424차 정기 수요시위'가 29일 낮 서울 종로구 중학동 옛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려 참가자들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를 쓴 채 자유발언을 듣고 있다. 이정아 기자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제1424차 정기 수요시위'가 29일 낮 서울 종로구 중학동 옛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려 참가자들이 함께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정아 기자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제1424차 정기 수요시위'가 29일 낮 서울 종로구 중학동 옛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려 참가자들이 함께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정아 기자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제1424차 정기 수요시위'가 열린 29일 낮 서울 종로구 중학동 옛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마친 뒤 김복동센터 건립을 위해 뜻을 모으며 참가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보이고 있다. 이정아 기자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제1424차 정기 수요시위'가 열린 29일 낮 서울 종로구 중학동 옛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마친 뒤 김복동센터 건립을 위해 뜻을 모으며 참가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보이고 있다. 이정아 기자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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