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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유흥·학원가 집단 감염 우려…시설폐쇄 이어져

등록 2020-04-08 17:08수정 2020-04-08 17:43

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 큰 유흥가와 학원가에서 확진자 잇따르자
서울시 사실상 유흥업소 영업중지 명령 내려
정부도 학원가에 운영중단 권고
8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가 일했던 서울 강남구의 한 유흥주점에 임시휴업 안내문이 붙어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8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가 일했던 서울 강남구의 한 유흥주점에 임시휴업 안내문이 붙어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최근 강남의 한 대형 유흥업소 종사자와 노량진 학원가에서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집단감염’으로 인한 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가 커졌다.

더 강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요구되자 서울시는 이날 유흥업소에 대해 사실상의 영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위반하면 최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8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유흥업소에 대해 서울시는 오늘부터 19일까지 집합금지 명령을 발동한다”며 “유흥업소에는 룸살롱, 클럽, 콜라텍 등 대중이 밀집하는 유흥주점이 모두 포함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학원에 대해서도 운영 중단을 권고했다. 서울 노량진의 한 대형 공무원시험 학원에서 강의를 들은 한 수험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김강립 제1총괄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학원 등에 대해서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잘 지켜지지 않고 있어 강화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교회, 실내체육시설 등과 마찬가지로 학원을 대상으로도 운영 중단을 권고하고 불가피한 경우는 정부가 제시한 방역지침을 준수해 운영을 허용하는 행정명령을 오늘 발령했다”고 발표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8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가 일했던 서울 강남구의 한 유흥주점에 임시휴업 안내문이 붙어 있는 모습을 지나가던 시민들이 보고 있다. 박종식 기자
8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가 일했던 서울 강남구의 한 유흥주점에 임시휴업 안내문이 붙어 있는 모습을 지나가던 시민들이 보고 있다. 박종식 기자
8일 오후 서울 선릉로 강남보건소에서 코로나19 의심자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8일 오후 서울 선릉로 강남보건소에서 코로나19 의심자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초구 32번째 확진자가 강의를 들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의 한 학원 앞에 8일 오전 시설 폐쇄 안내문이 붙어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초구 32번째 확진자가 강의를 들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의 한 학원 앞에 8일 오전 시설 폐쇄 안내문이 붙어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초구 32번째 확진자가 강의를 들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의 한 학원이 폐쇄된 8일 오전 학원 내부가 텅 비어있다. 김혜윤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초구 32번째 확진자가 강의를 들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의 한 학원이 폐쇄된 8일 오전 학원 내부가 텅 비어있다. 김혜윤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초구 32번째 확진자가 강의를 들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의 한 학원 앞에 8일 오전 시설 폐쇄 안내문이 붙어 있다. 김혜윤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초구 32번째 확진자가 강의를 들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의 한 학원 앞에 8일 오전 시설 폐쇄 안내문이 붙어 있다. 김혜윤 기자
박종식 김혜윤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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