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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부산항 입항 러 선박서 16명 확진…160명 긴급격리

등록 2020-06-22 23:56수정 2020-06-23 00:19

22일 부산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국적 냉동 화물선인 A호(3천401t). 이 배 선장 등 21명 중 1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역 작업 등을 위해 이 화물선에 올랐던 부산항운노조원과 선박 수리공 등 160명가량이 접촉자로 분류돼 조합원 대기실에 긴급히 격리됐다. 연합뉴스
22일 부산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국적 냉동 화물선인 A호(3천401t). 이 배 선장 등 21명 중 1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역 작업 등을 위해 이 화물선에 올랐던 부산항운노조원과 선박 수리공 등 160명가량이 접촉자로 분류돼 조합원 대기실에 긴급히 격리됐다. 연합뉴스

부산항에 들어온 러시아 선박 선원 1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일 질병관리본부 국립부산검역소 등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선적 냉동 화물선(3400t급) 선원 2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한 결과, 1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선원들은 하선하지 않고 배 안에 격리돼 있다.

이 화물선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을 출항해 지난 21일 부산항 감천항에 정박했다. 이 배의 전 선장은 1주일 전쯤 발열 증세로 러시아 현지에서 하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역 작업 등을 위해 이 화물선에 올랐던 부산항운노조원과 선박 수리공 등 1차 밀접 접촉자 34명을 비롯해 같은 시간대에 부두에 있던 160여명이 접촉자로 분류돼 노조 사무실 등지에 긴급 격리됐다.

이지은 기자 jieun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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