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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세월호 구호조처 안한 해경 항공기장 수사 요청

등록 2020-07-01 14:41수정 2020-07-01 14:44

사참위, 항공기 기장 세월호에 승객 탑승 인지
세월호 유가족 발표 지켜봐
30일 오후 서울 중구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에서 열린 ‘세월호참사 초기 해양경찰 항공출동세력에 대한 수사 요청’ 기자회견에서 고 임경빈군의 어머니 전인숙씨의 안경에 화면 영상 중 기울어진 세월호가 반사돼 보이고 있다. 이종근 기자
30일 오후 서울 중구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에서 열린 ‘세월호참사 초기 해양경찰 항공출동세력에 대한 수사 요청’ 기자회견에서 고 임경빈군의 어머니 전인숙씨의 안경에 화면 영상 중 기울어진 세월호가 반사돼 보이고 있다. 이종근 기자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세월호 참사 당일 출동한 해경 항공기 기장들이 세월호에 승객이 탑승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도 구조요원을 내려보내지 않는 등 구호조처를 하지 않아 사고 피해를 키웠다고 발표했다. 사참위는 검찰에 당시 출동했던 헬기 기장 4명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검찰 수사를 요청하기로 했다. 세월호 참사 당시 항공 구조활동과 관련해 사참위가 검찰 수사를 요청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발표에는 고 임경빈 군의 어머니 전인숙씨 등 유가족들이 참석해 사참위의 결과 발표를 지켜봤다.

30일 오후 서울 중구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에서 `세월호참사 초기 해양경찰 항공출동세력에 대한 수사요청'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이종근 기자
30일 오후 서울 중구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에서 `세월호참사 초기 해양경찰 항공출동세력에 대한 수사요청'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이종근 기자

30일 오후 서울 중구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초기 해양경찰 항공출동세력에 대한 수사요청 기자회견에서 세월호 참사 유족들이 묵념하고 있다. . 이종근 기자
30일 오후 서울 중구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초기 해양경찰 항공출동세력에 대한 수사요청 기자회견에서 세월호 참사 유족들이 묵념하고 있다. . 이종근 기자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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