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포토] 수요시위 소녀상 곁 ‘증강현실 나비’ 날개짓

등록 2020-07-08 15:59수정 2020-07-08 16:13

종로구, 코로나 확산 방지 위해 소녀상 인근 집회·시위 금지 구역 지정
28년만에 시위 아닌 ‘기자회견’으로 열려
증강현실 개발회사 두들이즈와 함께 ‘위드유(#with_you) 챌린지 캠페인’도 시작
8일 낮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수요시위에서 참가자들이 증강현실(AR) 앱을 이용해 소녀상을 찍고 있다. 두들이즈는 자사에서 운영하는 '두들에이아르(AR)’을 활용한 위드유(#with_you)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8일 낮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수요시위에서 참가자들이 증강현실(AR) 앱을 이용해 소녀상을 찍고 있다. 두들이즈는 자사에서 운영하는 '두들에이아르(AR)’을 활용한 위드유(#with_you)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수요 시위가 집회 금지로 인해 '기자회견' 형식으로 간소화된 채 진행됐다.

정의기억연대는 8일 낮 1447차 수요 수요시위를 열었지만, 관할 구청인 종로구가 평화의 소녀상 인근을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집회·시위 금지 구역으로 정해 ‘시위'가 아닌 '기자회견'으로 전환해 진행했다.

한편 평화예술행동 ‘두럭(DoLuck)’ 주관으로 열린 이번 수요시위에는 증강현실(AR) 개발회사 두들이즈가 운영하는 ‘두들에이아르(AR)’앱을 활용한 위드유(#with_you) 챌린지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8일 낮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1447차 수요시위를 증강현실(AR) 앱을 이용해 찍은 사진. 박종식 기자
8일 낮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1447차 수요시위를 증강현실(AR) 앱을 이용해 찍은 사진. 박종식 기자

8일 낮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수요시위에 도심 집회 금지를 알리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박종식 기자
8일 낮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수요시위에 도심 집회 금지를 알리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박종식 기자

8일 낮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에서 열린 1447차 정기 수요시위에서 한 참가자가 김복동 할머니의 얼굴이 그려진 옷을 입고 있다. 박종식 기자
8일 낮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에서 열린 1447차 정기 수요시위에서 한 참가자가 김복동 할머니의 얼굴이 그려진 옷을 입고 있다. 박종식 기자

이 운동은 국내 78여 곳 해외 12곳에 있는 전 세계 모든 ‘평화의 소녀상’에 에이아르 기억나비를 띄우고 기억하는 새로운 형태의 챌린지 캠페인이다. 두들 에이아르 앱을 설치한 뒤 응원 메시지와 해시태그를 남기면 평화의 소녀상 주변에 증강현실 ‘기억나비’가 나타나고, 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추억 등 글을 남기면 평화의 소녀상 주변 위치에 썸네일(포스트잇) 형태의 글이 포스팅 돼 다른 사용자들과 함께 메시지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박근혜보다 죄 큰데 윤석열 탄핵될지 더 불안…그러나” [영상] 1.

“박근혜보다 죄 큰데 윤석열 탄핵될지 더 불안…그러나” [영상]

윤석열 쪽, 헌법재판관 3명 회피 촉구 의견서 냈다 2.

윤석열 쪽, 헌법재판관 3명 회피 촉구 의견서 냈다

봄 같은 주말에도 10만 깃발…“소중한 사람들 지키려 나왔어요” 3.

봄 같은 주말에도 10만 깃발…“소중한 사람들 지키려 나왔어요”

응원봉 불빛 8차선 350m 가득…“윤석열을 파면하라” [포토] 4.

응원봉 불빛 8차선 350m 가득…“윤석열을 파면하라” [포토]

검찰, ‘윤 체포 저지’ 김성훈·이광우 구속영장 또 반려 5.

검찰, ‘윤 체포 저지’ 김성훈·이광우 구속영장 또 반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