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대법원, 16일 이재명 선거법 위반 혐의 선고…항소심 확정시 지사직 상실

등록 2020-07-13 16:16수정 2020-07-13 19:16

‘친형 강제 입원’ 관련 허위사실 유포 혐의
벌금 300만원 확정되면 지사직 상실
이재명 경기지사
이재명 경기지사

대법원이 오는 16일 이재명 경기지사의 선거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한 선고를 내린다. ‘친형 강제입원’ 의혹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이 지사에 대한 상고심 판단이 내려지는 것이다.

이 지사는 성남시장 재임 시절인 2012년 6월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켰지만 2018년 지방선거 티브이 토론에서 이를 부인한 혐의(선거법 위반) 등으로 기소됐다. 1심에선 두 가지 혐의에 모두 무죄를 선고했지만, 항소심에선 “그런 일(친형 강제입원 지시)이 없다”는 이 지사의 토론회 발언이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당선무효형(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대법원은 당초 이 지사 사건을 소부에서 심사해왔으나 결론을 내지 못해 전원합의체로 넘겼다. 대법원은 지난달 18일 전원합의체를 열어 이 사건을 심리했다. 대법원이 항소심의 300만원 벌금형을 확정하면 이 지사는 지사직을 잃게 된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속보] 무안 제주항공기 충돌 최소 85명 사망…2명 구조 1.

[속보] 무안 제주항공기 충돌 최소 85명 사망…2명 구조

‘무안공항 참사’ 제주항공 착륙할 때 랜딩기어 왜 안 나왔나 2.

‘무안공항 참사’ 제주항공 착륙할 때 랜딩기어 왜 안 나왔나

윤석열, 3차 출석요구도 불응…공수처 체포영장 검토할 듯 3.

윤석열, 3차 출석요구도 불응…공수처 체포영장 검토할 듯

[속보] 소방청 “무안 항공기 최소 28명 사망·2명 구조” 4.

[속보] 소방청 “무안 항공기 최소 28명 사망·2명 구조”

경찰, 항공기 충돌 무안에 ‘갑호비상’ 발령…비상근무 최고 단계 5.

경찰, 항공기 충돌 무안에 ‘갑호비상’ 발령…비상근무 최고 단계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