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 시급히 추진해야 할 5대 사회안전망 대책 기자회견’이 열려 참석자들이 발언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코로나19 위기 속에 5대 사회안전망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무상의료운동본부, 민주노총, 한국노총, 알바노조, 청년유니온, 한국노총, 한국비정규노동센터 등이 마련한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은 “위기 상황이 쉽게 끝나지 않을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정부와 국회는 이미 사회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정책을 지체없이 실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5대 사회안전망 대책으로 △공공병원과 의료 인력 확충 △상병수당·유급병가휴가 도입△돌봄 시설 등 필수기관 운영 보장과 공공 인프라 확충 △부양의무자기준 즉각 폐지 및 홈리스대상 긴급 주거 대책 마련 △전국민 고용보험 도입 및 실업부조 확대 시행을 요구했다.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 시급히 추진해야 할 5대 사회안전망 대책 기자회견’이 열려 참석자들이 발언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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