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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기찻길로 ‘한반도와 대륙을 잇다’

등록 2020-12-10 15:43수정 2020-12-10 15:48

대륙철도 상징조형물 ‘잇다’ 제막식 서울역에서 열려
남북철도와 대륙철도의 연결∙완성 소망 담아
임옥상 설치미술가(맨 오른쪽) 등 참석자들이 10일 오전 서울역에서 열린 대륙철도 상징조형물 `잇다' 제막식에서 출발역과 도착역을 지정하고 남북철도와 대륙철도의 완성을 염원하는 문구가 담긴 `국제기차표'를 달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임옥상 설치미술가(맨 오른쪽) 등 참석자들이 10일 오전 서울역에서 열린 대륙철도 상징조형물 `잇다' 제막식에서 출발역과 도착역을 지정하고 남북철도와 대륙철도의 완성을 염원하는 문구가 담긴 `국제기차표'를 달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남북철도와 대륙철도 완성의 염원을 담은 대륙철도 상징조형물 `잇다' 제막식이 10일 오전 서울역에서 열렸다. 조형물에서 한반도와 대륙을 잇는 와이어줄은 철도를 상징하고 와이어에는 국제기차표를 매달았는데 시민들이 출발역과 도착역을 지정하고 남북철도와 대륙철도의 완성을 바라는 문구를 새겨 넣었다. 이 행사를 주최한 남북철도 연결 운동을 해왔던 `희망래일'은 ‘잇다’는 틀에 갇히지 않고 뻗어나가는 길, 한반도와 대륙을 잇는 기찻길, 우리가 그 길을 이어나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작품은 임옥상 작가가 제작했다.

서울역에 대륙철도 상징조형물 `잇다'가 전시돼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서울역에 대륙철도 상징조형물 `잇다'가 전시돼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참석자들이 10일 오전 서울역에서 열린 대륙철도 상징조형물 `잇다' 제막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참석자들이 10일 오전 서울역에서 열린 대륙철도 상징조형물 `잇다' 제막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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