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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녹물·곰팡이’ 30대 청년의 몸테크 생활기…그의 임대아파트는 얼마나 올랐을까

등록 2021-01-30 20:59수정 2021-01-30 21:15

9년간 아르바이트·비정규직·계약직 일해
정규직 뒤 서울 임대아파트 2억에 산 30대

2014년 이후 부동산 가격이 7년째 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 상승률은 52%에 달한다는 케이비(KB)국민은행 통계도 있었고요. 부동산 구매 열풍은 자금력이 부족한 2030세대까지도 번졌습니다.

이들을 두고 ‘영끌(영혼까지 끌어서 투자)’이나 ‘패닉바잉’ 같은 신조어가 나왔죠. 지난해 12월에 나온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보고서에도 2030세대의 부동산 구매 열풍이 나타납니다. 2019년 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20개월간 서울 아파트 거래 가운데 30·40대 매수비율은 약 60%로 50대 이상의 2배입니다. 20대는 주로 오래된 소형 주택을 사고요.

사회생활을 막 시작한 청년들은 좋은 집을 바로 사기란 쉽지 않아 주로 가격상승이 기대되는 저평가된 집을 사곤 합니다. 어느 정도 불편을 견디며 사는 몸과 재테크의 합성어인 ‘몸테크'가 인기인 이유입니다. 멀리 보고 재건축이나 재개발, 교통개발 호재를 바라며 지어진 지 오래된 집에서 불편을 감수하고라도 차익을 기대하는 것이죠.

녹물과 곰팡이를 견디며 몸테크를 한다는 한 30대 청년을 만나봤는데요. 20대 초반부터 9년 동안 힘겹게 모은 자기 돈 1억원에 대출 1억여원을 끼고 그가 매입한 서울의 한 임대아파트! 2019년에 산 이 아파트는 지금 얼마나 올랐을까요? 자세한 이야기는 영상에서 확인해주세요.

취재| 이정규

촬영| 장승호 권영진 안수한

CG| 문석진

문자그래픽 | 박미래

연출·편집 | 위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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