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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미세먼지 ‘나쁨’…“바깥 외출 삼가세요”

등록 2021-03-11 12:53수정 2021-03-11 13:41

서울 등 수도권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5등급차 29만 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 금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치솟아 수도권에 올봄 들어 처음으로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가 내려진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내려다 본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 일대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치솟아 수도권에 올봄 들어 처음으로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가 내려진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내려다 본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 일대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되면서 올 봄 들어 처음으로 수도권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다.

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한반도 상공에 고기압이 자리해 대기가 정체되면서 미세먼지가 빠져나가지 못하면서 서울 등 수도권과 충청, 전북 미세먼지 농도는 종일 ‘나쁨’ 단계를 보일 예정이다. 특히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단계까지 농도가 높아졌다.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가 종일 ‘나쁨’ 단계를 보인 11일 오전 서울 중구의 한 빌딩에서 노동자들이 외벽 유리창 청소를 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가 종일 ‘나쁨’ 단계를 보인 11일 오전 서울 중구의 한 빌딩에서 노동자들이 외벽 유리창 청소를 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미세먼저 비상저감조치 발령으로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수도권의 5등급차 29만 대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이 금지됐다. 미세먼지를 대기로 배출하는 사업장은 가동률이나 조업 시간을 줄이고 비산먼지가 나오는 건설 공사장은 방진덮개를 씌우거나 노후 건설기계 사용해선 안된다.

이날 오전부터 수도권 지자체들은 도로의 먼지가 날리는 것을 막기 위해 진공청소와 물청소 작업을 하고 있다. 기상청은 고농도의 미세먼지가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오는 15일까지 지속될 거라고 예측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치솟아 서울 용산구 인근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김혜윤 기자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치솟아 서울 용산구 인근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김혜윤 기자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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