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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성

[포토] 일터속 여성들의 초상

등록 2021-03-08 04:59수정 2021-03-08 16:35

[3·8 여성의 날]
세계여성의날, 1908년 ‘빵과 장미’로 상징되는 여성 인권 외친지 113년
장희록 일러스트레이터, 여전한 일상의 여성 ‘투명노동자들’ 초상화로 되살려

돌봄 노동자, 청소 노동자, 고객센터 상담 노동자 등 우리의 일상에서 지워지기 쉬웠던 여성 ‘투명 노동자’들이 초상화로 되살아났다. ‘투명 노동자’는 우리 주변에 항상 있지만, 느끼고 인식하지 못하는 노동자를 일컫는 말이다. 이 그림들은 올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장희록 일러스트레이터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여성위원회와 함께 완성한 작품이다. 정면을 응시하는 진지한 눈빛에 연대로 미래를 여는 여성노동자들의 당당함을 담았다. 위원회는 여성노동자들의 사연을 공모해 선정된 이들에게 이 초상화가 담긴 한정판 커피백을 선물했다. 1908년 3월8일 “빵과 장미”를 외치며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뉴욕 루트커스 광장에서 여성 인권의 등불을 들어올린 지 113년이 지났다. 2021년 여성의 날을 축하하며 1908년을 뜻하는 초에 불을 켰다. 성차별 없는 세상을 향한 여정은 앞으로도 이어진다. 보이지 않으나 분명히 존재하는 이 여성들과 함께.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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