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이 한줌 정도밖에 안 된다는 표현. ‘아무리 한줌단이래도 이 정도일 줄이야.’ 이런 식으로 사용한다. 팬 활동은 팬층이 넓고 수가 많을수록 다양하고 활발하다. 팬이 한줌이면 외롭기도 하고, 방송과 행사 등에서 활동하는 팬도 많지 않다. 이 용어에서 ‘-단’이라는 말은 <프로듀스 101 시즌 2>의 인기 멤버들이 나누던 미자단(미성년자 출연자들), 성인단(오랜 연습생 생활, 혹은 나이가 많은 출연자들)으로 부르던 것에서 파생됐다. 한줌보다 더 적으면 ‘반줌단’, 그래도 한줌보다 많다면 ‘두줌단’이라고도 한다. 한국트렌드연구소